폐가 호흡의 기능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폐 안으로 공기가 들어가면 폐포(허파꽈리)에서 혈액의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이루어지는데 이것이 우리의 몸이 숨을 쉬는 원동력입니다.
폐기종은 이러한 폐포가 확장되면서 포함하는 공기의 양이 극도로 많아져 산소교환 능력이 손상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폐기종이 발생하게 되면 숨이 매우 가빠지며 초기에는 움직일 때만 호흡곤란이 나타나지만 이것이 악화됨에 따라 가만히 있을 때에도 숨이 차게 됩니다. 호흡곤란 외에도 숨을 내쉴 때 가슴에서 ‘쌕쌕’ 하는 거친 소리가 들리기도 하며, 과도한 대사작용으로 몸이 바짝 마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폐의 손상은 결국 우리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데, 이 폐기종의 가장 주요 원인이 바로 흡연입니다. 단지 흡연자의 옆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이러한 질병에 노출된다고 하니 챙겨봐야 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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